[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중앙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5년간 총 65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교육훈련) 사업의 '디지털 전환 산업데이터 전문인력양성' 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중앙대는 아주대학교·한국공학대학교·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와 함께 관련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중앙대 전경 |
중앙대를 비롯한 과제 참여 기관은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산업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산업데이터 특화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중앙대는 이번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산업별 업종 전문성을 보유하는 것은 물론 산업데이터 AI 활용 역량을 겸비한 전문인력, 디지털 융합 경영을 선도할 고급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중앙대 연구책임자인 박상오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과제 선정을 발판 삼아 지능형 산업 융합 서비스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참여 학과인 컴퓨터공학과·예술공학대학·에너지시스템공학과·토목공학과·화학공학과를 통해 산업계 수요 연계 특화 분야의 석·박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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