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경동제약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및 정부의 방역 지침 개편으로 셀프 재택치료가 시행되면서 일반의약품 '그날엔큐삼중정(그날엔큐)'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일환으로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관리군의 경우 셀프 치료를 하도록 지침을 바꿨다. 이 같은 방침으로 해열제, 감기약 등 상비약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폭증과 보건당국의 재택치료 전환, 감염을 우려한 일부 소비자들의 감기약 선구매로 상비약 품절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며 "이에 오미크론의 대표적 증상인 인후통, 두통, 몸살, 발열 등에 효과적인 '그날엔큐'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날엔큐'는 이부프로펜과 산화마그네슘 성분이 함유된 해열진통소염제로 경동제약 일반의약품 '그날엔정'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시설인 화성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에서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해열과 소염 작용에도 탁월하다.
경동제약은 '그날엔'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감기약 시리즈 '그날엔플러스'를 통해 종합감기약, 코감기약, 목감기약도 판매 중이다.
그는 "감기 증상 완화에 탁월한 '그날엔플러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가했다"며 "앞으로 '그날엔'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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