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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드' 2년 연속 후보 지명…BTS, 수상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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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 아카데미 회원 표심 관건
쟁쟁한 경쟁자·인색한 평가 넘어야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 퍼포머로는 3년 연속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버터(Butter)'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만큼, 매번 아쉽게 불발됐던 '그래미 어워드' 수상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년 연속 노미네이트·3년 연속 퍼포머…'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의 퍼포머 명단을 발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퍼포머 아티스트로 낙점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과 작년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대중 음악 가수 최초로 단독 무대를 펼친 이후 3년 연속 무대에 오르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로 무대에 오른다. [사진=레코딩 아카데미] 2022.03.16 alice09@newspim.com

올해 퍼포머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브라더스 오스본, 브랜디 칼라일, 빌리 아일리시, 릴 나스 엑스X잭 할로우,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유명 팝가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3년 연속 퍼포머와 동시에 좋은 소식은 또 전해졌다. 지난해 아쉽게 불발됐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에 올해도 노미네이트 됐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올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도자 캣 '키스 미 모어(Kiss Me More, Feat SZA)', 콜드플레이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저스틴 비버&베니 블랑코 '론리(Lonely)',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의 '아이 겟 어 킥 아웃 오브 유(I Get A Kick Out Of You)'가 이름을 올렸다.

후보에 오른 곡 모두 빌보드뿐 아니라 현지에서 사랑을 받은 명곡들인 만큼 쟁쟁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 BTS, 그래미의 '철옹성' 뚫을 수 있을까…"수상 여부, 확신할 수 없어"

3년 연속 퍼포머에 2년 연속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만큼 수상 여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버터'의 경우 지난해 6월 5일자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 7주 연속 1위를 포함한 통산 10번 1위에 올라 '2021년 핫 100 최다 1위곡' 타이틀을 보유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2022.03.22 alice09@newspim.com

또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1월 6일 발표한 2021년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지난해 약 188만9000건 다운로드 돼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버터'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47위를 기록하며 발매된지 1년이 지나도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곡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등 제너럴 필드 후보에는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 대목이 그래미의 보수성을 입증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단독 무대를 선보였다. 그래미는 시상식 내내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곧 시작할 것처럼 예고했지만 이들의 순서는 '그래미 어워드'의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앨범' 수상자 발표만을 남겨뒀을 때였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를 방탄소년단에게 내어줬고, 그들의 인기 역시 레코딩 아카데미도 체감하고 있었지만 수상은 아쉽게도 불발됐다.

이후 외신에서는 "'그래미 어워드'가 방탄소년단을 시청률 인질로 붙잡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다보니 올해 방탄소년단의 수상 여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서머송,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다. 2021.05.21 kilroy023@newspim.com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권위있는 4대 시상식 중 3개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했지만, 보수 성향이 짙은 '그래미 어워드'의 문턱은 아직 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이 올해 시상식에서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수상을 할 경우,대중음악 부문에서 한국 음악인 최초로 상을 받게 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올해 역시 그래미의 벽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정민재 대중가요 평론가는 "완성도 측면에서나 대중적인 인지도, 파급력에서 '버터'가 떨어지는 노래는 아니지만, 수상 후보를 결정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에는 한 사람이 아닌 몇 만명이 되는 회원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판단하는 가치에서 배제됐다고 생각한다. 아시안이라서, K팝이라서 배제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차별적 노미네이트는 아닐 것이라고 짐작했다.

이어 "BTS가 후보에 오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에는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다. 토니 베넷의 경우에는 생애 마지막 가능성이 될 가능성이 높고, 수상에 대한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BTS의 수상 여부는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일 것 같다"고 예단했다.

정 평론가는 "'다이너마이트'때처럼 '버터'의 수상을 낙관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곡의 파급력에 비해 한 개 부문 후보에만 올렸기 때문에 무게감이 덜 한 듯한 느낌이 크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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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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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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