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이달말까지 1인 1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초등생 5·6학년, 중 2·3학년, 고 1·2학년, 특수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5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1월 1차분1만8030대를 지원한데 이어 이달에 2차분 8만740대의 스마트기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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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충북교육청] 2022.03.21 baek3413@newspim.com |
1교실 1대 이상의 충전보관함 4115대를 보급해 스마트기기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수리비의 80%, 분실 시 단말기 단가의 60%는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취약계층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수리비와 분실 본인 부담금 100%를 교육청에서 지원한다.
또 충북교육청은 스마트기기 대량 보급에 따른 문제점 해소를 위해 스마트기기 관리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해 6월 110억원을 들여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AP 설치를 완료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1인 1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으로 학교 수업환경이 디지털화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