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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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신청 자격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동해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모범 수렵인 중 총기소지 허가 또는 수렵면허를 (재)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5년 이내 수렵 실적이 있거나 포획 실적이 있는 자이다.
또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처분을 받지 아니한 사람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23일 이틀간이다.
박희종 홍보소통담당관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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