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교육청은 한국청년회의소 전남지구청년회의소 대표 36명을 대상으로 아버지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연수·협의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 아버지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와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 함양 등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는 아버지들이 자녀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기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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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학부모 학교 교육 활성화 연수 [사진=전남교육청] 2022.03.17 ej7648@newspim.com |
또한 달라지는 전남교육 주요정책과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이해에 대한 연수와 함께 지역별 청년회의소 교육기부사업에 대한 협의 시간으로 운영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도내 6개 학생수련시설을 학생들이 이용하지 않는 비수기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자녀 공동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그동안 자녀교육에 있어 아버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여가 저조해 안타까웠다"며 "자녀교육 역량도 키우고 지역교육과 학교교육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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