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대통령 집무실 어디로?…인수위 내 '속도 조절론'도 제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부·외교부·서울정부청사 검토 중
임태희 "시한 정해놓고 논의하면 안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기간 중 공약했던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 집무실 후보지로는 서울 광화문의 정부서울청사와 외교부 청사, 용산의 국방부 청사 등 3곳이 꼽힌다. 그중 윤 당선인 측은 국방부 청사와 외교부 청사 사이에서 막판 저울질하고 있는 모양새다.

윤 당선인 측은 17일 청와대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회의를 거쳐 이르면 금주 중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용산구의 국방부 청사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내부 토론뿐 아니라 여론 동향까지 살피겠다는 계획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전 비용에 대해 "가급적 최소한으로 절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소와 연결된 문제기 때문에 비용 추산과 관련해선 추후 확정된 결과와 함께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용산 대통령 시대'를 적극 검토 중이다. 당초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나 외교부 청사 이전 방안이 먼저 거론됐지만, 경호와 보안 문제 등으로 국방부 청사가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모습. 2022.03.16 mironj19@newspim.com

윤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했던 이른바 '광화문 집무실 시대'와 달리 국방부 청사가 거론되는 것에 관해서는 "결론이 최종적으로 나오지 않아 전제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청와대 개혁을 이야기하면서 과거 어느 정부에서도 이뤄낼 수 없었던, 따뜻하고 안정된 곳이 나온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권위주의 잔재 청산 의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광화문, 그리고 국민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임태희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관해 시한을 정해놓지 말고 논의해야 한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임 고문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집무실을 이전하기 위해 경호나 대통령실 등 일반 정부청사하고는 다르게 굉장히 많은 인프라가 들어가야 한다"며 "경호경비를 튼튼히 하고 긴급사태에 대비하는 데 좀 차질이 적은 쪽에 위치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여건을 감안하면 국방부청사가 광화문청사보다는 아마 훨씬 좋을 것인데 국방부청사로 정하게 되면 국방부는 새로운 장소로 이동을 해야 한다"며 "많은 비용을 포함해 특히 시간에 쫓겨 국방 업무에 조금이라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임 고문은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던 본인의 경험을 들어 "청와대 실장을 할 때도 여러 가지 대안을 고민하다가 대통령 근무처하고 비서실이 떨어져 있는 게 문제라 비서실 내에 대통령 업무실을 준비했다"며 "더 바람직하기는 대통령실 본 사무실이 비서실하고 같이 있으면서 좌우 부서들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그 시스템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은 생각을 하고 설계도 어느 정도 준비를 했었는데 2011년 이후 서울 시장 보선 또 당내에 여러 가지 지도부의 변경 등으로 당시 시점에서 추진하는 게 맞지 않겠다 해서 보류를 했다"며 "(이번에는) 조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