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암바이봉 등산로 18일부터 개방

기사입력 : 2022년03월17일 11:02

최종수정 : 2022년03월17일 11:02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운 마이산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이 18일부터 동절기 입산 통제가 해제된다고 17일 밝혔다.

암마이봉 개방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정상 0.6Km 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 0.9Km 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개방된다.

진안 마이산 전경[사진=진안군] 2022.03.17 gojongwin@newspim.com

암마이봉은 지형 특성 및 동절기 등산로 결빙으로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입산을 통제했다.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는 자연휴식년제로 10년간 통제됐다가 지난 2014년 10월 다시 개방됐으며, 가파른 바위산으로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매년 동절기에는 입산이 통제되며 개방기간에도 폭우와 안개 등의 기상 여건에 따라 일시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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