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또다시 역대 최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17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만 5838명, 전남 1만 2129명 등 2만 79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6곳에서 각각 10∼62명의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24 kh10890@newspim.com |
또한 확진자 중 20세 미만이 489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0.9%를, 20대가 1099명으로 13.3%를 차지했다.
전남은 22개 시군에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됐다.
지역 별로는 목포 2043명, 여수 1906명, 순천 1956명, 나주 727명, 광양시 996명, 담양 221명, 곡성 182명, 구례 145명, 고흥314명, 보성 163명, 화순 413명, 장흥 214명, 강진 263명, 해남 438명, 영암 354명, 무안 672명, 함평 149명, 영광 292명, 장성 203명, 완도 254명, 진도 121명, 신안 10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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