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확대를 위해 제1회 추경에 1억 5000만원을 추가 편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2022.03.08 news2349@newspim.com |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공장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장의 작업환경 및 근로자 복지공간 개·보수에 대해 총 사업비의 50%,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기업이 작업·복지환경 개선을 통해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초 2억원의 사업비에서 1억 50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증액 편성해 사업 대상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24개 기업의 작업환경 개선 14건, 복지공간 개선 18건의 사업계획을 접수했으며, 현장 실태조사와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을 4월 말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4월에 열리는 제237회 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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