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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FIS컵 2관왕

기사입력 : 2022년03월16일 09:34

최종수정 : 2022년03월16일 09:3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34·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 [사진= 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정동현은 15일 강원도 용평리조트 실버 슬로프에서 열린 2021-2022 FIS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1, 2차 합계 1분04초95을 기록했다. 2위 박제윤(서울시청)에는 0.42초 차로 앞섰다.

14일 열릴 예정이던 회전경기가 날씨관계로 15일 경기와 함께 치뤄졌다. 정동현은 2경기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 4일 용평스키장 같은 슬로프에서 열린 피스컵 겸 전국 선수권에서 2관왕에 올랐고 앞서 열린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종목 우승을 하며 4관왕을 차지한바 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회전경기에서는 21위로 한국 타이기록을 세웠다. 베이징 대회서 남자 회전에 출전한 아시아 선수 중 정동현의 21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과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금메달리스트 정동현은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는 2017년 자그레브대회 14위를 기록해 한국인 역대최고 성적을 보유하고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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