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등 비수도권 역량평가 대상자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고위 공무원단 및 과장급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평가하는 공무원 역량평가 시험장(센터)이 경기 과천에 이어 세종에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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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사혁신처 |
인사혁신처는 역량평가 대상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고, 정부의 세종 중심 근무 기조를 강화하기 위해 과천센터에 이어 '역량평가 세종센터'를 15일 개소식을 열고 과장급 역량평가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역량평가 대상자의 약 80%가 세종 등 비수도권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종센터는 공직자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승주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장은 "관리자의 역량을 평가해 적임자를 가려내는 일은 인사처의 중요 임무 중 하나"라며 "이번 세종센터 개소로 비수도권 공직자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과 세종 두 곳에서 운영 중인 역량평가센터는 고위공무원단(국장급) 및 과장급 후보자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역할로, 적격자 임용을 지원하고 관리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