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일자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로컬JOB센터에서 운영중인 기존 일자리에다 도·농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수군 일자리 공모 선정[사진=장수군]2022.03.15 gojongwin@newspim.com |
도·농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은 도시 구직자와 구인 농가의 통합 일자리 정보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와 농촌 인력알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일자리 불균형 문제를 해소한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도시 거주 유휴인력 발굴 전담팀을 구성해 농촌 일자리에 투입될 수 있는 도시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장수군 마을별 지역 주력 농산물 사과, 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근로자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농업 분야에 특화된 안정적인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구인 농가 중식 및 간식비 지원, 농업근로자 상해보험 가입 및 보험 신고업무 노무사 대행, 도시 농업근로자 교통비 및 고용촉진 수당(농가 제공 임금과 별도로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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