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개원해 정주 여건에 개선에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 진주시는 14일 조규일 시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2곳에 대한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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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왼쪽 일곱 번째)이 14일 진주혁신도시 내 국공립어린이집인 진주C3빛나라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3.14 news2349@newspim.com |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은 진주C3빛나라어린이집(중흥S클래스센트럴시티C3․아파트 내)과 진주센트럴키즈어린이집(중흥S클래스센트럴시티C4․아파트 내)이다.
연면적은 진주C3빛나라어린이집 317㎡, 진주센트럴키즈어린이집 301㎡로, 각 어린이집은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육 정원은 각 48명, 보육교직원은 각 7명이다.
지난해 2월과 4월에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시는 관련 법령과 지침, 진주혁신도시 주변의 보육 환경과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해 6월 위탁 운영체를 공개모집하고 아파트 내 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현재 총 25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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