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4일부터 부산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저탄소 경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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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18.8.21. psj9449@newspim.com |
올해에는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유형의 ESG 및 IP(지적재산권) 컨설팅 등 2개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ESG 컨설팅은 글로벌 및 국내시장의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조 중소기업의 ESG 경영체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IP(지적재산권) 컨설팅은 특허분쟁에 따른 특허소송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분쟁 대응력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혁신바우처사업의 지원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며,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22개의 메뉴판식 지원 프로그램 중에서 지원 분야와 수행기관(프로그램 제공기관)을 맞춤형으로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시 주력산업, 스마트공장,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뿌리기업 등에 해당하면 평가시 최대 10점의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혁신바우처플랫폼을 통해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