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공구우먼, 공모가 2만원 확정... 수요예측 경쟁률 56.91대 1 기록

기사입력 : 2022년03월11일 11:44

최종수정 : 2022년03월11일 11: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15일 공모청약 거쳐 23일 코스닥 상장 예정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공구우먼이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기존 희망밴드(2만6000~3만10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공구우먼은 지난 7~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로고=공구우먼]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94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56.91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224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734억 원 수준이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공구우먼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서는 많은 기관투자자분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최근 주식 시장의 불안정성과 위축된 투자 심리가 공구우먼의 공모 흥행에 영향을 미쳤고 이에 따라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구우먼은 플러스 사이즈 여성을 위한 D2C 전문몰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국내 플러스 사이즈 여성 패션 업계 1세대 기업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회원수 44만 명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구우먼은 온라인 중심의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D2C(Direct to Consumer) 형태의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으며, 성장세를 경영성과로 증명했다.

실제로 공구우먼은 전년 대비 2020년 매출액성장률 33%, 2021년 40%대를 기록하며 고성장하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광고비 집행과 오퍼레이팅 능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율은 2020년 16.5%에서 2021년 20%대를 기록하며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거뒀다.

공구우먼은 향후 브랜드, 지역, 사업분야 확장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회사는 디자인 연구소 중심의 제품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패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공구우먼 김주영 대표이사는 "공구우먼의 성장 잠재력을 믿고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신 많은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브랜드 확장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투자자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구우먼은 오는 14~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