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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들 누구...박범계·강용석·주광덕·조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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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출신 '정치 선배' 다수 포진돼 주목
박범계·강용석, 과거 윤석열 '사명감' 높히 평가
주광덕 전 의원, 대선 캠프서 '고발사주' 대응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찰 출신 최초로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 등 정치계를 거쳐간 사법연수원 동기들과의 인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1991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1994년 사법연수원 23기를 수료했다. 윤 당선인과 연수원 생활을 한 동기로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용석 변호사(전 국회의원), 주광덕 전 국회의원 등이 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들. 왼쪽부터 박범계 법무부장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용석 변호사, 주광덕 전 의원 2022.03.10 sykim@newspim.com

이들은 모두 앞서 정치계를 거쳐갔다. 여의도 경험 없이 정계에 입문해 9개월 만에 대통령 당선인이 된 윤 당선인에게는 정치 선배다. 

박 장관은 2013년 윤 당선인이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이었을 당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하면서 정부의 눈 밖에 나 징계를 받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탄식의 글을 올렸다.

박 장관은 "윤석열 형! 형을 의로운 검사로 칭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과 검찰의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사법연수원 동기이면서도 긴 대화 한번 나누질 못한 형에게 검찰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불의에 굴하지 말라는 호소로 제대로 된 대화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밉습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2020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과 검찰총장 신분으로 만난 두 사람은 설전을 벌이며 갈등을 빚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언쟁을 벌이고 있다. 2020.10.22 alwaysame@newspim.com

윤 당선인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가 부당하다고 지적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던 박 장관은 "윤 총장의 정의는 선택적 정의"라며 "안타깝게도 윤석열이 가진 정의감, 동정심에 의심을 품게 됐다"고 반박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윤 당선인의 연수원 동기다. 조 전 장관은 2008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해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지만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구속돼 현직 장관 1호 구속피의자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국정농단 특검 수사 팀장을 맡았던 윤 당선인은 조 전 장관이 연루된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의 책임자였다.

조 전 장관과 18대 국회에서 활동한 강용석 변호사 역시 윤 당선인과 함께 연수원 생활을 했다. 강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13년 JTBC '썰전'에 출연해 검사였던 윤 당선인을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연수원 시절을 회상하며 "무슨 일이 있으면 동기들에게 브리핑을 할 정도였다. 국정원 대선 개입에 대해서도 사태를 모두 예측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윤 검사가 성격상 사표를 낼 사람이 아니고 변호사 할 스타일도 아니다. 검사에 대한 사명감을 지니고 있어 정년까지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18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닌 주광덕 전 의원도 정치 경험이 있는 윤 당선인의 연수원 동기다. 주 전 의원은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에 입성했다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주 전 의원은 2019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모펀드 의혹 등을 제기해 관심을 받았다. 같은 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전 장관의 딸 학생기록부를 분석한 결과 특혜 인턴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파악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윤 당선인 대선 캠프에서 정치 공작 진상 규명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했으며 '고발사주' 의혹 대응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계에 몸담았던 연수원 동기들 외에 사법기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이들도 윤 당선인의 아군으로 꼽힌다.

연수원 23기인 고기영 전 법무부 차관은 법무부가 윤 당선인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에서 배제한 조치가 적법하지 않다고 항의하며 사표를 내고 물러났다. 같은 기수의 강남일 전 대전고검장은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옆에서 보좌한 인물이다.

윤 당선인의 또 다른 동기인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수사 의뢰한 윤 당선인의 재판부 불법 사찰 사건을 혐의 없음 처분하기도 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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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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