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NL코리아2'가 신동엽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오늘(10일) 녹화를 취소한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9일 "녹화 전날인 금주 주요 크루진의 코로나19 확진 및 양성 의심 소견이 발견돼 'SNL코리아2' 제작진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금주 스튜디오 녹화 및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NL 코리아'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2022.02.03 alice09@newspim.com |
이어 "'SNL코리아'는 호스트와 크루진 전원이 라이브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녹화에 앞서 전원 발열 체크 및 자가진단키트 검사 시행, 녹화 전후 3차례 스튜디오 전체 소독 진행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플레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기 코미디를 통한 웃음을 드리고자 노력해왔습니다만,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인 만큼 방송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신동엽 소속사 SM C&C는 "신동엽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3차 접종 완료자로 자가 격리 후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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