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산불이 80%의 진화율을 보인 가운데 야간진화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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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원덕읍 산불 야간진화작업.[사진=삼척시청] 2022.03.08 onemoregive@newspim.com |
8일 삼척시 산림당국에 따르면 야간 진화에는 진화대와 시청공무원, 국유림관리소 등 200명의 진화인력과 진화차량 8대 등 25대의 장비가 투입된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산림 650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국은 9일 주간 진화에는 인력 758명과 장비 89대가 진화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화헬기는 산림청 투입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한편 4일간 계속된 진화 작업으로 진화인력의 피로도가 누적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특수진화대 3개팀은 오후 6시 진화작업 후 귀가 조치했으며 9일 오전 7시까지 현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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