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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대선·산불·우크라' 메시지 나올듯

기사입력 : 2022년03월08일 08:45

최종수정 : 2022년03월08일 08:45

대선 하루 앞으로...엄정한 투표관리 강조할듯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9일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관리와 동해안 산불사태 및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상황 등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선 본 투표와 관련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엄정하고도 안전한 투표사무 관리를 다시 한번 강조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4, 5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확진자 투표관리가 부실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만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관리 업무 준비를 좀더 세밀하게 짚어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관련된 문제를 짚어볼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투표관리 논란과 관련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본투표에서는 이런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중앙선관위와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동해안 산불사태가 4일째 지속되며 울진, 삼척 등의 지역에 피해를 키우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이재민들에 대한 주거지원과 함께 신속한 금융 및 생업지원 방안을 이행할 것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진화작업에 필요한 헬기 등 자원투입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관계부처간, 해당 지방자치단체간 긴밀한 협조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투입된 소방관, 특수진화대, 군경 지원 인력,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의 숙식과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전개 상황을 공유하고 현지 우리 국민과 기업 등의 안전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러시아 수출통제에 따른 우리 기업이나 현지 진출 기업들의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도 있을 전망이다.

skc84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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