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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 금융·영농 지원 신속 집행"

기사입력 : 2022년03월07일 16:15

최종수정 : 2022년03월07일 16:15

"헬기 추가 투입 등 조기 진화에 가용자원 총동원"
송영길 둔기 피습에 "선거폭력,민주주의에 테러행위"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동해안 산불사태와 관련 "이재민 주거지원과 함께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농민에 대한 금융지원과 영농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산불진화 상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조속한 주불 진화를 위해 추가로 헬기 투입하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산불'로 조상대대로 가꾸고 지켜 온 삶의 보금자리를 하루아침에 화마에 앗기고 거리로 쫒긴 팔순의 할머니가 대피당시를 회고하며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2022.03.07 nulcheon@newspim.com

문 대통령은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 특수진화대, 군경 지원 인력,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원 인력의 숙식과 안전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둔기 피습사건과 관련 "선거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다.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혐오와 폭력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skc84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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