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산불 지역 학교 인명피해 없어…일부 원격수업

기사입력 : 2022년03월07일 11:49

최종수정 : 2022년03월07일 11:49

교육부, 울진·삼척 등 산불 피해 학교 상황 점검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지난 4일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학생과 교직원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7일 "피해 학교 상황을 점검한 결과 학생과 교직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기 섞인 짙은 안개로 인해 학교 3곳은 원격수업을, 1곳은 재량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강릉 옥계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동해 도심 방향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동해지역까지 산불이 확산되자 소방헬기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강원일보] 2022.03.06photo@newspim.com

이번 화재로 학교의 잔디 손실 등 시설피해가 일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교육 활동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것이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강원 동해시 창호초등학교의 잔디 일부와 경북 울진군의 교직원 사택 지붕 일부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4일 상황전담반을 구성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원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

교육부 차관을 반장으로 학생·교직원 등 인명피해와 학교시설피해, 학사운영 조정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도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사운영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피해 지역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