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부산지역 모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예술체험 등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하는 행복채움예술보따리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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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에서 시행하는 '행복채움예술보따리' 사업 홍보 자료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3.03 ndh4000@newspim.com |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 체험을 활성화하고,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학생들에게 공연·전시·예술체험 활동비로 1인당 3만원씩을 지원된다.
학생들은 이 활동비를 공연, 전시, 영화, 연극 등 예술분야 관람료 및 예술체험비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학생들이 지역 문화·예술기관에 직접 찾아가서 체험활동을 하거나, 지역 예술단체가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전시 등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예술보따리를 학생들에게 선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