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친환경 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 |
김해 한림 가동 친환경 쌀 생산단지[사진=김해시]2022.03.03 news2349@newspim.com |
고령화와 고비용 친환경 농자재 사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 증가로 친환경 쌀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추세여서 시는 올해 280ha 이상의 친환경 쌀 재배단지 인증 획득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한림 가동 친환경단지 등 25개 단지(345농가)에 왕우렁이, 쌀겨, 미생물 제제, 병해충 방제제 등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한다.
환경법 강화에 따라 왕우렁이 사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친환경 쌀 생산농가에 왕우렁이 차단망을 추가 지원해 왕우렁이에 의한 생태계 교란 위험도를 낮추는 데 농가 참여를 유도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