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수박농사 한 길...최고 농산물 생산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 덕산농협 조합원인 김기주(62)·정은숙(60)씨 부부가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새농민상을 수상한 김기주·정은숙씨 부부. [사진 = 충북농협] 2022.03.03 baek3413@newspim.com |
김씨 부부는 1992년부터 3만3000㎡ 농장에서 벼, 단호박, 수박 등을 재배하고 있다.
남편 김 씨는 2002년부터 시설하우스 15개 동에서 20여년동안 수박을 재배해 덕산 수박의 품질개선에 앞장섰다.
또 토양관리부터 병충해 종합관리까지 철저한 계획영농으로 품질향상과 소득증대를 가져왔다.
그는 반원들과 적극적인 기술교류, 기계화에 앞장서며 후배 농업인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김씨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 선진영농기술 보급, 청년농업인 육성, 다문화가정 멘토링 등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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