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환자 7명이 잇따라 숨졌다.
지난 1일 입원확진자 10명이 숨진데 이어 이튿날인 2일, 7명이 또 사망해 3월 들어 입원확진자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하는 119구급대[사진=뉴스핌DB] 2022.03.03 nulcheon@newspim.com |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A씨가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 증상이 악화돼 이달 2일 사망했다.
또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에 입원 중 지난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B씨가 이달 2일 숨졌다.
이와함께 지난 달 24일과 25일 각각 확진판정을 받아 계명대동산병원과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C씨와 D씨가 증상이 악화돼 이달 2일 숨지고, 지난 달 26일 양성판정을 받아 칠곡경북대학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E씨가 증상이 악화돼 이달 2일 사망했다.
수성구와 달성군 소재 의료기관에서 입원 중이던 F씨와 G씨가 지난 달 27일과 28일 각각 확진판정을 받아 이달 2일 숨졌다.
대구지역의 입원확진자 누적 사망자는 49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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