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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축·향남 등 행복주택 1236가구 10일 청약접수

기사입력 : 2022년03월02일 10:30

최종수정 : 2022년03월02일 10:30

고양지축 신희타 55㎡ 공급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첫 행복주택 청약에 나선다.

2일 LH에 따르면 고양지축, 화성향남, 전주덕진 세곳 총 1236가구의 행복주택에 대한 청약신청을 오는 10일부터 받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주변시세 대비 60~8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LH는 매년 3·6·9·12월, 분기별 행복주택 정례 통합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속도감 있는 주택 공급을 위해 올해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공급과 별도로 오는 3월 말 10개 단지,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1분기 행복주택 통합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주택은 ▲고양지축 A-2 194가구 ▲화성향남2 B-15 922가구 ▲전주덕진 120가구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LH] 2022.03.02 donglee@newspim.com

고양지축 A-2(194호)는 신혼희망타운으로 전 가구 전용면적 55㎡ 규모로 공급된다. 기존 행복주택 대비 넓은 평형으로 구성돼 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통일로 및 고양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작은 도서관과 같은 육아 및 보육을 위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며 피트니스센터, 계절창고, 주민카페 등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향남2 B-15(922가구) 인근에는 향남제약 일반산업단지, 화성발안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청년층 등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가 가까이 있으며 철도 서해선 향남역 개통 시 대중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전주덕진 행복주택(120가구)은 시가지 내 위치해 반경 5km 이내 전북도청, 전주시청, 전주역, 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한다.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대를 비롯한 대학교와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대학생 및 청년층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고령자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이후 예정이다.

청약신청 이전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려면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 '행복주택 자가진단' 메뉴를 활용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LH는 올 한해 전국 76개 단지에서 약 2만 2천여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질 좋은 행복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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