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5만8786명↑...경기 5만6902명, 서울 4만327명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7만명이 넘게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678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11만8000명에서 5만8786명 늘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3.1절인 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3만8993명 늘어 누적 327만3449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112명 늘어 누적 8170명(치명률 0.25%),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727명이다. 2022.03.01 yooksa@newspim.com |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지난달 23일 13만7227명보다도 3만9559명이 많다.
일일 신규 확진자 기준으로도 지난달 23일 0시 기준 17만1451명을 넘어서 역대 최다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로는 경기 5만6902명, 서울 4만327명, 인천 7366명 등 수도권에서 10만4595명(59.2%), 비수도권에서는 7만2191명(40.8%)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부산 1만890명, 경남 9909명, 경북 6695명, 충남 5900명, 대구 5592명, 대전 5205명, 울산 5141명, 광주 580명, 강원 4803명, 전남 4122명, 충북 3845명, 전북 2232명, 제주 1513명, 세종 1026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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