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원예농협은 농업인 조합원 대학생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하며 모범적인 생활 태도로 타 학생들의 귀감이 되는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 1500만원과 장학증서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이사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작년 한해 농협 발전을 위해 각 부문별 사업에 적극 참여한 조합원 7명을 선정해 우수 조합원 표창을 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광양원예농협] 2022.02.28 ojg2340@newspim.com |
장진호 조합장은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 및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어려워지는 농촌에 힘을 실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농가소득이 감소되는 상황에서도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광양원예농협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 해주신 우수 조합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광양원예농협은 2004년부터 약 190명의 농업인 조합원 자녀에게 2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조합원 복지향상과 실익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행해 나가며 사회공헌실현 우수농협으로서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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