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3억원 지원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27일 평택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44종에 73억원의 사업안건을 심의한 결과 각 사업별 시범요인을 고려해 최종 162개소를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진행 모습[사진=평택시] 2022.02.27 krg0404@newspim.com |
이번 심의회에는 농업관련 기관장, 분야별 전문농업인 및 단체장 등 1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롭게 개발한 농업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강소농, 청년농업인 육성, 외래품종 대처 벼 생산단지 육성, 기능성 쌀보리 재배단지 조성, 벼 재배 노동력 절감 기술보급, 토양개선 기술시범,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 ICT 기반구축, 신소득작물 조성사업 등 44종 162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시범사업별로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영농기 전에 조기 착수를 권장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기술 지원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기술 확대 보급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밀착형 농촌지도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및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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