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우크라 침공] 3면 포위된 키예프...남쪽 29km서 러군에 대응

기사입력 : 2022년02월26일 10:09

최종수정 : 2022년02월26일 10: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빠르게 진격하고 있다. 오늘인 26일(현지시간) 밤이 고비일 것이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의 암울한 메시지가 나온 가운데 현재 키예프 북·동·남쪽에서 교전이 심화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우크라 방어군은 현재 수도 키예프에서 남쪽으로 29km 떨어진 바실키프에서 러시아군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우크라군은 "현재 키예프 인근 바실키프에서 격전 중"이라며 "점령 부대가 상륙작전 대원들을 북상시키려 하고 있다"고 알렸다. 러시아군은 북쪽과 동쪽에서도 키예프를 향해 진격 중이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군 총사령관은 이날 자정 바실키프에서 공수부대 낙하를 위한 군용기 '일류신-76'(IL-76)을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CNN 현장 취재팀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2시(한국시간 오전 9시)께 키예프 외곽에서 연쇄 폭발음을 들었다고 알렸다. 폭발이 일어난 정확한 위치는 불분명하다.

앞서 버즈피드 소속 취재기자는 이보다 한 시간 전에 키예프에서 최소 세 번의 큰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며, 폭발 굉음이 도시 전체에 울렸다고 전해 러시아군이 이미 수도 키예프 공격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공개한 대국민 연설 영상에서 "오늘 밤이 가장 힘들 것"이라며 "우리는 수도를 잃을 순 없다"며 키예프가 함락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키예프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24일(현지시각) 러시아에 격추당한 우크라이나 군용기 옆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2.02.25 kwonjiun@newspim.com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