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88.2%...김성준 62.7%·김진문 37.0%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1대 울진문화원장에 김성준 현 문화원장이 선출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울진문화원임원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명선)은 25일 문화원 강당에서 제11대 문화원장 선거를 치렀다.
선거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
선거는 김성준 현 문화원장과 김진문 전 교장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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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진행된 제11대 울진문화원장 선거에서 62.7%의 높은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한 김성준 현 울진문화원장.[사진=울진문화원] 2022.02.25 nulcheon@newspim.com |
선거 결과 김성준 후보가 전체 투표자 413명 중 259표를 얻어 153표를 얻은 김진문 후보를 100표 이상의 압도적 표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김성준 당선자가 얻은 득표율은 전체 투표자의 62.7%이다.
반면 김진문 후보는 37.0%에 머물렀다.
이 날 투표에는 문화원 전체 선거인수(유권자) 468명 중 413명이 투표에 참여해 88.2%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 결과 전체 유효투표수는 412표, 무효투표 1표, 기권55표로 집계됐다.
김성준 당선자는 "지역 초중등생 대상 문화적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예술단체 활성화와 문화원 자체 수익사업을 적극 발굴해 문화원 회원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