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보통주 150원 배당 결의...주주환원 정책

기사입력 : 2022년02월25일 14:32

최종수정 : 2022년02월25일 14:32

25일 이사회 열고 결정
150억원 현금배당 결의
시가배당률 2.8%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KTB네트워크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15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보통주 1주당 150원 현금배당한다. 시가배당률은 2.8%다. 배당 관련 사항은 오는 3월 21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서울=뉴스핌] CI=KTB네트워크

KTB네트워크는 지난해 영업이익 840억, 당기순이익 648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배달의 민족, 스타일쉐어, 넥스틴, RBW 등의 투자기업이 IPO, M&A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했다.

올해는 비씨엔씨를 비롯한 9개 내외의 투자기업이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주주와의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KTB네트워크는 지난 1월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아울러 KTB네트워크은 사명 변경도 추진한다. 신규 사명은 '다올인베스트먼트'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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