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 하티스트는 2022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티스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연령과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용 환경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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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물산 패션] 신수용 기자 = 2022.02.24 aaa22@newspim.com |
하티스트는 이번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남녀 의류 13종으로 구성했다. 상의에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가 입어도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의의 경우 앉아서 생활하는 휠체어 장애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핏을 적용했다.
최명구 하티스트 그룹장은 "새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하티스트가 지향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패션'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