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은혜 "새학기 학생 확진자, 경험하지 못한 수준 될 것…차분히 대응해야"

기사입력 : 2022년02월23일 20:28

최종수정 : 2022년02월23일 20: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신속항원검사키트 6050만개 학생에 무상 지원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학년도 새학기를 1주일 남짓 앞둔 23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월 한 달 내내 지금까지 겪지 못했던 많은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새 학기 첫날 학생에게 전달할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낱개 포장하는 작업을 도왔다. 정부는 3월 한 달간 사용할 신속항원검사키트 6050만개를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3일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신속항원검사키트 낱개 포장 작업을 돕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제공=교육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2.23 wideopen@newspim.com

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오미크론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학교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최대한 많은 대면수업을 제공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수의 방역전문가들은 3월 초순경에 현재의 확산세가 정점에 이를 것이라 진단하고, 일부는 3월 중순까지라고도 진단한다"며 "종합적으로 학교에서 지금까지 겪지 못했던 많은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학교별,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어떤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모두 계획하고 준비한 것에 따라 차분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를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정하고 등교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

유 부총리는 "전체적으로 학교의 오미크론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기간으로 운영해 달라"며 "신속항원검사도구를 통한 자가진단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에게 낯설고 심리적으로 부담이 크지지만, 고심 끝에 결정한 불가피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오미크론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되는 대로 우리 학교 현장의 부담이 적어지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