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2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부패 위험 선제 대응 ▲부패통제체제 강화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등 4대 추진전략과 20개 추진과제를 담았다.
'부패 위험 선제 대응' 전략은 부패신고를 유도하고 부패척결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반부패 집중신고 주간' 운영하며, 내‧외부 고객 대상 온라인(On-line) 모니터링 실시 등 사전 탐지 시스템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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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신고자 보호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변호사 대리신고 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하고 감사관 직통 '청렴폰' 신고제도를 확대·운영한다.
'갑질 상담 챗봇(공감e)'을 개발해 갑질 진단에서 상담‧신고를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감사관 직통 '공감폰(해피SOS)'을 운영한다.
'부패통제체제 강화' 전략은 교육감 주재 청렴추진기획단 운영, 시민감사관 제도 개선 등 내‧외부의 청렴 실천 의지 강화 방안과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제도의 이행력 제고 방안 등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전략은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 체감도 제고, 물품계약 분야 투명성‧전문성 확보, 운동부 운영 청렴도 향상, 방과후학교 운영 책임성 강화,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등 5개 취약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전략은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청렴교육' 연수를 시행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