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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경기가 확진자 발생으로 일정을 변경, 28일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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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OVO] |
프로배구연맹(KOVO)는 21일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 선수단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남자부 경기 재개일을 28일로 변경한다"라고 발표했다.
KOVO는 "지난 17일 KB손해보험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기존 5명), 한국전력에서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8명의 추가 확진자(기존 3명)가 발생함에 따라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배구연맹은 한국전력 추가 확진 선수의 코로나 검체 채취일인 18일부터 10일 뒤인 27일까지의 리그 중단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25일로 예정되었던 남자부 경기 재개일을 28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여자부의 경우는 예정대로 21일 대전 KGC인삼공사-한국도로공사전을 시작으로 재개한다.
KOVO는 긴급 실무위원회를 통해 21일부터 진행될 여자부 경기부터 경기중 코트 체인지를 실시하지 않기로 하였고 마퍼 미운영, 볼 리트리버 최소 인원 운영 등 추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공지키로 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