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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 폐쇄루프 밖 동계올림픽 <15> 두번째 성공올림픽, 또달라진 중국 과시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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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녹색 올림픽 성장 신 동력 보여줘
'개방 녹색 공유' 가치 장외 무대 종합 우승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평범하지 않은 동계올림픽이었다. 중국을 찬란하게 꽃피우는 행사였고 세상이 하나가 됐다'.

중국 사회는 17일 간의 열전 끝에 2월 20일 막을 내린 베이징동계올림픽에 대해 일제히 성공 올림픽을 자찬하는 평가를 쏟아냈다. 언론 매체들은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전세계를 향해 종전과 다른 새로운 중국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고 전하고 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조직위 위원장도 대단한 성공 올림픽이었다며 극찬했다.  

중국은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한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폐막식에서 하이테크 기술을 전통과 결합해 중국 미래의 모습과 경제 사회의 새 지향점을 제시했다. 14년 전 베이징올림픽 개폐막식에서 세계에 중국 5000년 문명을 알리는데 주력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장 감독은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폐막식 공연에서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년, 보통사람들인 일반 대중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파란 파커 차림의 1만 8000명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하고 진심어린 환영 인사로 베이징 한파를 녹였다.

중국이 '국보'로 여기는 팬더를 형상화한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冰墩墩)은 장외 최고 스타로 인기를 끌었다. 중국 매체들은 빙둔둔은 중국 문화적 자신감의 또다른 표현이라고 보도했다. '강대해진 중국'과 자신감이 소리 없이 드러났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2월 4일 밤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냐오차오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22.02.21 chk@newspim.com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산업 면에서 중국이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드러냈다. 2015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이후 중국 경제 사회와 산업 문화 분야에서 큰 변화가 불어닥쳤다. 2020년 현재 스키 썰매 스케이트 특별 학교만 2062곳으로 늘어났다.

2월 18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미디어센터에서 만난 인민일보 기자는 "중국의 동계 스포츠 종목 운동 선수들이 예전에는 주로 동북 지역에서 많이 배출됐지만 갈수록 비 동북지역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은 2021년~2022년 시즌 스키와 스케이트 등 동계스포츠 레저 인구가 모두 3억 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신징바오는 업계 통계를 인용해 동계 스포츠 레저 여행 시장규모가 3233억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마트 디지털, 도시 재생, 저탄소 환경보호, 녹색올림픽, 과기 혁신'.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 중국은 경기장 안팎에서 미래를 향한 중국 성장의 새로운 지향성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은 14년 전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또다시 중국 경제와 산업 문화의 지형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당국이 보급 확대에 나선 디지털 위안화도 이번 동계올림픽의 장외 히어로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중국은 '10+1' 프로젝트하에 대도시 10 곳과 이번 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 개최지(베이징 장자커우)를 대상으로 디지털 위안화 실험을 시행중이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행사 시작을 한시간 앞둔 2월 4일 저녁 7시(한국시간 8시)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냐오차오. 배정된 2층 관중석 통로에 딸린 매점에서 커피를 한잔 사려고 무심코 위챗(웨이신)을 꺼내들었는데 점원이 모바일 페이 사용이 안된다고 손을 흔들었다.

뉴스핌 기자가 참관 취재한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장소 국가체육장(냐오차오)과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수도체육관 등 동계올림픽 관련 모든 장소에서는 상점의 지불 수단에서 위챗 같은 민간 모바일 페이 사용이 정지되고 위안화와 디지털 위안화, 올림픽 후원사인 비자카드 결제로 제한됐다.  <16회로 이어짐>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냐오차오 매장에 디지털 위안화 사용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2022.02.2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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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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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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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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