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공공주택' 추진…무주택자 주거안정 개선 기대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고덕 A-5BL 공공주택(공공분양) 건설을 위해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소사벌종합건설㈜)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도시공사는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은 자본과 기술력을 제공하게 된다.
평택도시공사와 GS 컨소시엄이 고덕 A-5BL 지역에 구축할 공공주택 조감도[사진=평택도시공사] 2022.02.17 krg0404@newspim.com |
첫 번째 공공주택은 평택시 고덕면 여염리 위치해 있으며, 40,021㎡ 부지에 지하1층~지상25층 7개동 규모로 건설되며, 총 569가구(전용면적 84㎡)가 입주할 예정이다.
공공주택은 '고덕의 가치를 품은 다담'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따라 개방감을 극대화한 특화설계와 조경률을 높인 공원형 단지 시공, 첨단 기술이 집약된 편리한 생활공간으로 조성된다.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은"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민간자본을 유치함으로써 도시공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더불어 품질 좋은 공동주택을 공급하여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공주택은 올해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5년 상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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