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패션뷰티

속보

더보기

코치, 뉴욕 패션위크 2022 가을 컬렉션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2월17일 11:03

최종수정 : 2022년02월17일 11: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메리칸 클래식과 해리티지' 반영한 로맨틱 웨어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2월 14일 상상 속의 코치 마을 'Somewhere in America'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런웨이 쇼와 함께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의 2022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가을 컬렉션은 아메리칸 헤리티지에 대한 스튜어트 베버스의 비전이 담긴 새로운 장으로, 다음 세대의 낙관주의로부터 새롭게 에너지를 재충전한 모습이었다. 

로맨틱한 레이스, 크로셰 드레스와 대비를 이루는 시어링과 가죽 아우터웨어, 통통 튀는 네온 컬러, 70년대 가죽 바(leather bar)에서 착안한 가죽 레디투웨어 등 코치의 정수가 담겨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이면서 아메리칸 클래식과 미국의 유산(American Legacy)을 반영하는 하우스의 역할을 기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코치가 22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진=코치] 2022.02.17 digibobos@newspim.com

코치의 첫 수석 디자이너 보니 캐신(Bonnie Cashin)에게서 영감을 얻은 베버스는 시어링 소재로 재해석한 아카이브 아우터웨어와 1964년에 발표된 코치 슬링백을 재조명하여 선보였다. 또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민트&서프(Mint&Serf)의 꾸밈없는 날것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을 프린트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소개했다.

뉴욕 로어이스트사이드 배스킷볼 시티(Basketball City)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열린 런웨이 프레젠테이션은 하우스의 헤리티지를 담은 컬러 팔레트, 90년대 그런지 음악과 70년대 로맨스를 리믹스한 사운드트랙을 배경으로 미국의 어느 상상 속의 코치 마을에서 펼쳐졌다. 

아련한 옛 동네에 대한 관객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무대 세트 디자인과 이 마을에 살고 있는 등장인물의 일상을 그려낸 모습들이 어우러진 이번 런웨이 경험은 우리의 집단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들을 떠올리게 하면서 이와 동시에 다음 세대들이 풀어낼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베버스는 "컬렉션을 구상할 때 하나의 느낌에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가을 컬렉션에서 다룬 감정은 사랑이었다.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로맨스와 터프함 사이의 긴장감을 들여다보면서 코치의 헤리티지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와이드스크린 렌즈를 통해 미국 어딘가에 존재할 듯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상을 만들고, 나에게 늘 영감을 주는 팝 문화에 대한 향수와 현재의 에너지를 접목시키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주 2022 가을 컬렉션 런웨이 쇼를 시작으로, 앰버 쉐퍼와 공동 제작 및 메건 디 스탤리언, 리키 톰슨, 노아 벡 등이 출연하는 짧은 형식의 코치 TV 시리즈가 이어진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메리칸 영화/TV 세트에서 영감을 얻은 '백스테이지 부지'에서 촬영된 이번 코치 TV 시리즈는 상상속의 코치 마을에 위치한미국의  집 안으로 들어가 2022년 가을에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선사한다.

코치는 또한 마키 머러더스 클럽과의 협업을 통해 코치 패밀리와 '코치빌(Coachville)'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 피규어(figurine)를 선보였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