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연계,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동해시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사진=동해시청] 2022.02.17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12명으로 구성된 장애인전담 민간협의체를 사례관리 및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을 추가 위촉했으며 앞으로 16명~20명의 위원으로 확대 구성해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는 발굴한 자원을 동별로 배부해 동 간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고 희망복지지원단 등과 협력해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는 지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43가구,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지원 1가구, 동행상담(찾아가는 방문상담) 100여회, 서비스 연계 67건 등 장애인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장애인전담 민간협의체 활성화로 지역 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지원으로 장애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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