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체육회 소속 실업팀 감독이 공금 횡령 혐의로 검찰로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전경[사진=부산경찰청] 2021.02.22 ndh4000@newspim.com |
부산경찰청 반부패수사 경제범죄수사대는 부산시체육회 소속 실업팀 A감독을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감독은 선수들에게 지급된 훈련비 등 공금 220여만원을 개인 유흥비와 접대 등으로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골프접대를 받은 체육회 간부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과태료가 부과됐다.
수사결과를 통보받은 부산시체육회는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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