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발리예바 논란에 바뀐 규정... 피겨 24→ 25명 진출

기사입력 : 2022년02월15일 17:50

최종수정 : 2022년02월15일 17:52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도핑논란의 주인공' 16세 카밀라 발리예바(ROC)의 올림픽 경기 출전이 허용되면서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출전 수를 변경하는 예외 규정이 등장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5일(한국시간) "발리예바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상위 24위 안에 들 경우, 1위부터 25위까지 프리스케이팅에 진출시킨다"라면서 "규정 520조 4항에 따라 1조는 7명으로 구성되고, 나머지 조는 6명으로 구성된다"라고 밝혔다.

올림픽 피겨 남녀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30명의 선수가 출전, 1위부터 24위까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할 수 있다. 그리고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베이징=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16세 신기록 제조기' 카밀라 발리예바가 완벽한 연기로 1위에 올랐다. 발리예바는 6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팀 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1.67점, 예술점수(PCS) 38.51점을 합해 총점 90.18점을 기록, 1위을 차지했다. 2022.02.06 fineview@newspim.com

앞서 발리예바는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잠정적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졌지만, 이의제기를 통해 곧바로 자격 정치 처분이 철회되고 올림픽 출전이 허용됐다.

그러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ISU에 규정을 일시적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다. 발리예바가 쇼트프로그램에서 상위 24명에 들 경우, 프리스케이팅 진출 자격을 상위 25명까지 늘려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ISU는 이를 받아들였다.

고난도의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구사하며 세계 기록을 달성한 피겨 천재 발리예바가 상위 24위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피겨퀸 김연아는 발리예바의 출전이 허용되자 "도핑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라면서 "이는 예외 없이 지켜져야 하는 원칙이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