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전남도관광협회 여수시지부에서 코로나19 방역물품비 3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방역물품비로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관광협회 여수시지부 기부금 전달 [사진=여수시] 2022.02.15 ojg2340@newspim.com |
김영호 여수시지부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구매도 어려워지고 관광업계는 물론 지역경제 또한 침체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전남도관광협회 여수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관광협회 여수시지부는 2006년 28개 여행업체 대표로 구성돼 출범했다.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관광객 유치, 관광안내 운영 등 여수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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