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31일까지 2023년도 시정협치형 사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정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안내 웹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2.14 ndh4000@newspim.com |
시정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행정이 함께 논의과정을 거쳐 예산을 편성하고 추진하는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민관이 함께 한다.
시에서는 제안사업이 구체성을 가지고 효과성을 띨 수 있도록 '협치학교' 운영, 협치성 컨설팅, 민관합동 워크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령 및 자치법규에 위반되는 사업, 국고보조사업, 국가직접사업, 특정 개인·단체만을 지원하거나 특정 제품 판매 등을 목적으로 제안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20억원 규모로 사업별 최대 2억원까지 편성될 수 있으며, 향후 시는 제안사업의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시민 설문 등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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