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곽윤기 맹활약' 한국, 男 5000m 결선행… 16일 결승

기사입력 : 2022년02월11일 21:43

최종수정 : 2022년02월11일 22:04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 계주 결승에 진출했다.

11일(한국시간)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곽윤기(33·고양시청)·황대헌(23·강원도청)·이준서(22·한국체대)·김동욱(29·스포츠토토)으로 이루어진 한국 대표팀은 경기 내내 선두 자리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18바퀴를 남겨두고 네덜란드 선수에 추월당해 2위로 밀려났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곽윤기가 11일(한국시간)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1위로 통과하며 포효하는 모습이다. 곽윤기(고양시청)·황대헌(강원도청)·이준서(한국체대)·김동욱(스포츠토토)으로 이루어진 한국 대표팀은 6분37초87로 조 1위로 결승 진출했다. 2022. 02. 11. jeongwon1026@newspim.com

하지만 한국대표팀엔 곽윤기가 있었다. 곽윤기가 인코스로 파고들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다시 밀렸다. 그러나 곽윤기는 마지막 바퀴에서 다시 한번 막판 스퍼트를 발휘, 네덜란드를 추월해 결국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헝가리·네덜란드·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 함께 2조에서 경기를 펼친 한국 대표팀은 6분37초87로 조 1위를 기록했다.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은 16일 열린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