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품 구입해 소외계층 200여 가구 지원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주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사진=광양시] 2022.02.10 ojg2340@newspim.com |
김종호 주민복지과장과 한권석 KB국민은행 호남4지역본부장, 오정심 KB국민은행 광양지점장, 오병상 기아대책 CRS본부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5만 7000원 상당의 식자재 꾸러미로 건어물과 참기름, 햄 등으로 구성됐다. 중마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광양시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한권석 KB국민은행 호남4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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