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연일 하루확진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32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2415명에 비해 86명이 줄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일일확진자 2000명대를 보이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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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10 nulcheon@newspim.com |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2328명과 해외유입 1명 등이다.
또 추가 확진자의 연령대별 분포는 10대 미만 10.6%, 10대 16.1%, 20대 20.1%, 30대 14.2%, 40대 14.5%, 50대 11.8%, 60대 이상 12.7%이다.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내 발생 추가 확진자는 수성구 의료기관 2곳 연관 19명이며, 수성구와 달서구 소재 요양시설 3곳 관련 17명 등 모두 36명이다.
10일 오전 0시 기준 대구 소재 의료기관 등의 병상가동률은 52.8%이다. 이 중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4.2%, 감염병전담병원 69.2%, 생활치료센터 40.5%이다.
또 재택치료환자 531명이 추가돼 같은 시각 기준 재택치료환자는 1만66명이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대상은 7899명이며 일반관리 대상은 21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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