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엔케이맥스가 FDA 육종암 희귀의약품 지정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엔케이맥스는 전일대비 5% 오른 1만 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케이맥스는 지난 7일 "올해 '슈퍼NK'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육종암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고형암 적응증 확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는 NK세포치료제 '슈퍼NK'(SNK01, SNK02) 면역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슈퍼NK는 대량증식이 가능하고 고순도, 고활성으로 암살상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기존 항암제로 인한 부작용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케이맥스는 현재 비소세포폐암, 불응성 육종암, EGFR 양성 고형암, TKI 불응성 고형암, 알츠하이머 등 적응증 확대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엔케이맥스는 현재 미국에서 머크화이자와 함께 불응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 임상1상을 진행 중이며 해당 임상 중간결과에서 육종암 환자 완전관해(CR)라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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