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되는 젠더폭력 통합대응 기관인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가칭)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올해 상반기 중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월 개소할 예정이다.
종합지원센터 내 ▲1366 부산센터 이전 ▲긴급피난처 확대 설치를 통해 초기대응력과 피해자 보호 기능 강화 ▲디지털성범죄 피해 대응센터 설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전담창구 설치로 디지털성범죄 법률·의료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젠더범죄 피해에 대한 통합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의 명칭과 담은 의미를 부산시 누리집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한 내용은 목적성과 독창성, 대중성 등을 심사해 우수자 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경품을 각각 지급한다.
psj9449@newspim.com